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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QT] 유일한 선택지 / 신명기 30:1–20 / #매일성경 #큐티 #성경공부

1 “나는 당신들에게 당신들이 받을 수 있는 모든 복과 저주를 다 말하였습니다. 이 모든 일이 다 이루어져서,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쫓아내신 모든 나라에 흩어져서 사는 동안에, 당신들의 마음에 이 일들이 생각나거든,
2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손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명령한 주님의 모든 말씀을 순종하십시오.
3 그러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마음을 돌이키시고, 당신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그 여러 민족 가운데로 흩으신 데서부터 다시 모으실 것입니다.
4 쫓겨난 당신들이 하늘 끝에 가 있을지라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거기에서도 당신들을 모아서 데려오실 것입니다.
5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당신들의 조상이 차지했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시어, 당신들이 그 땅을 다시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당신들의 조상보다 더 잘 되고 더 번성하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불순종에대한 무서운 저주와 경고는 이스라엘이 포로로 끌려가고 소돔과 고모라처럼 파괴될 것을 예고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역사에서 궁극적으로 ‘열려있다’. 심판 받았을지라도, 회복 시키실 수 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하나님 섬기기를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심지어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 흩어져서 사는 심판의 과정 중에서도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명령된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다시 모으실 것이다. 다시 모으시는 일을 ‘하늘 끝에 있어도’ 모아서 데려오시리라 말씀하심으로써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하신 일들을 이루실 것이며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 시공간에 놓여있든지 하나님께로 돌아와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순종하는 것이다.
6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의 마음과 당신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셔서 순종하는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당신들이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
7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의 원수와 당신들을 미워하고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이 모든 저주를 내리실 것입니다.
8 그 때에 당신들은 돌아와서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한 모든 명령을 지킬 것입니다.
9 그러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고, 당신들 몸의 소생과, 가축의 새끼와 땅의 소출을 풍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기쁜 마음으로 당신들의 조상이 잘 되게 하신 것처럼, 기쁜 마음으로 당신들도 잘 되게 하실 것입니다.
10 당신들이 주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그런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할례’를 통해 언약 백성의 표징을 삼았다. 따라서 할례를 받았다는 것은 언약 백성으로써 살아가도록 부름받았다는 뜻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의무를 가졌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육체의 할례’를 받고는 그 의무를 온전히 이행하지 않고 결국 심판과 저주를 받게 될 것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소망이 있는 것은 ‘육체 할례’가 가진 한계가 ‘마음에 베풀어진 할례’를 통해서 극복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마음에 베풀어진 할례는 육체 할례보다 더욱 강력한 능력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그들이 이전에 실패했지만 마음의 할례를 통해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순종하며 모든 명령을 지킬 수 있도록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순종은 당연히 약속된 것처럼 풍성한 열매를 얻게 하실 것이다. 그러니까 육체의 할례의 실패는 마음의 할례를 통해서 복구 될 수 있었다.
11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내리는 이 명령은, 당신들이 실천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당신들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12 이 명령은 하늘 위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당신들은 ‘누가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받아다가, 우리가 그것을 듣고 지키도록 말하여 주랴?’ 할 것도 아닙니다.
13 또한 이 명령은 바다 건너에 있는 것도 아니니 ‘누가 바다를 건너가서 명령을 받아다가, 우리가 그것을 듣고 지키도록 말하여 주랴?’ 할 것도 아닙니다.
14 그 명령은 당신들에게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당신들의 입에 있고 당신들의 마음에 있으니, 당신들이 그것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이 명령은 어려운 것도, 먼 것도 아니다. 먼 것과 불가능한 것을 표현하는 것으로 하늘과 바다를 건넘이 사용되는데 근동의 신화들에서 발견될 수 있는 영웅적 모험 같은 것들을 통해서만 순종이 가능해진다는 식의 생각을 거부하는 것이다. 율법은 ‘단순하다’. 오직 ‘실천’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는 그 ‘단순한 순종’에 실패하는 이스라엘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그럼에도 이스라엘을 향한 부름은 율법을 지킬 수 있다는 응원과 확신을 심어줌으로써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가 불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강력하게 뒷받침함다.
15 보십시오. 내가 오늘 생명과 번영, 죽음과 파멸을 당신들 앞에 내놓았습니다.
16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하는 대로,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면, 당신들이 잘 되고 번성할 것입니다. 또 당신들이 들어가서 차지할 땅에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17 그러나 당신들이 마음을 돌려서 순종하지 않고, 빗나가서 다른 신들에게 절을 하고 섬기면,
18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경고한 대로, 당신들은 반드시 망하고 맙니다. 당신들이 요단 강을 건너가서 차지할 그 땅에서도 오래 살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다시금 선택 앞에 선다. 이스라엘이 할 수 있는 것은 생명과 번영이든지 죽음과 파멸이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생명과 번영은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다. 죽음과 파멸은 율법을 따르지 않는 것이다. 이 선명한 양갈래길에서 이스라엘은 당연히 생명과 번영을 선택해야 했다. 다른 선택지를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미련한 짓일 뿐이다.
19 나는 오늘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고,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를 당신들 앞에 내놓았습니다.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손이 살려거든, 생명을 택하십시오.
20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의 말씀을 들으며 그를 따르십시오. 그러면 당신들이 살 것입니다. 주님께서 당신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그 땅에서 당신들이 잘 살 것입니다.”
하늘과 땅이 언약의 증인이다. 즉, 우주 전체가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의 증인이요 보증이다. 우주를 신실하게 다루시는 분께서 언약에 신실한 자들에게 그 생명과 풍요로움을 주시는 것은 당연하다. 약속의 땅은 단지 그들이 살 수 있는 ‘땅’에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생명’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 땅에 살아가기 위해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 ‘생명’을 얻는 방법임을 알 수 있다.
우리도 하나님 나라 안에 살아가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만을 선택해야 한다. 우리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순종은 우리의 자의적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마음에 할례를 받음으로써 가능해진다. 이로써 하나님 나라는 이 땅으로 침투해들어오며 우리의 삶의 영토를 차지한다. 그리고 우리 삶의 영역이 하나님 나라로 변화되는 순간부터 ‘생명’과 ‘풍요로움’은 우리의 것이 된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함만이 우리가 선택해야 할 유일한 선택지다. 이 유일한 선택지를 오늘도 선택하며 순종의 길에서 얻게될 풍성함을 기대하며 묵상의 자리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