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은 끈질기시다. 세상의 어느곳에 숨더라도 찾아내시며 악에 대해 단죄하실 것이다. 그러나 아모스의 마지막 환상은 하나님의 ‘심판의 끈질김’ 만을 이야기하고있지 않다. 하나님은 ‘회복’에서도 끈질기게 일하실 것이다.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무리 세계 곳곳으로 흩어졌더라도 다윗의 장막, 예배의 처소, 약속의 땅은 회복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치명적이고 끈질긴 심판과 그 파괴된 성전, ‘머리’가 회복되는 장소를 십자가 앞에서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의 끈질긴 심판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향해 다가온다. 그러나 그 십자가 앞에서 흘러나오는 은혜와 사랑의 풍성함 또한 끈질기게 우리를 향해 다가온다.
프랜시스 톰슨의 표현처럼 하나님은 하늘의 사냥개가 되셔서 당신의 백성들을 찾으신다. 한 번 찾기로 마음먹은 자들을 반드시 찾아내실 것이다. 온 땅의 주인께서 그렇게 우리를 찾으신다. 우리를 찾으시는 분 앞에서 참된 은혜와 회복이, 약속의 땅과 풍성한 열매가 경험되길 바라며 묵상의 자리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