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7:14-20
미가 7:14 NKRV
원하건대 주는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 곧 갈멜 속 삼림에 홀로 거주하는 주의 기업의 양 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 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시옵소서
1.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어떻게 등장하시나요?
하나님은 **'목자'**로 묘사하며, 지팡이로 백성을 돌보아 주시기를 구합니다. 미가서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목자-양 떼' 모티프가 여기서 완성됩니다. 이는 흩어진 '남은 자'들을 예루살렘으로 모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신정 통치를 상징합니다.
미가 7:15–17 NKRV
이르시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내가 그들에게 이적을 보이리라 하셨느니라
이르되 여러 나라가 보고 자기의 세력을 부끄러워하여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 것이며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떨며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리이다
2. 이스라엘은 출애굽의 기억을 어떻게 다시 재현하게 되나요?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당시 애굽 땅에서 행하셨던 것과 같은 **기이한 일(Wonders)**을 다시 보이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과거 홍해에서 애굽 군대를 물리치셨던 하나님의 **'전사-왕(Warrior-King)'**으로서의 능력이 이제는 자기 백성을 회복시키고 열방을 굴복시키는 데 사용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열방은 이 권능 앞에 두려워하며 굴복하게 됩니다.
미가 7:18 NKRV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3. 미가가 노래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라는 질문은 선지자 미가(Micah)의 이름의 의미인 **"누가 여호와(I AM)와 같으랴?"**를 직접적으로 반영한 언어유희 입니다. 월키는 이 구절이 미가서 전체의 메시지를 응축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영광은 단순히 심판하시는 능력이 아니라, "죄악과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는" 비교 불가능한 자비에 있음을 선포합니다
미가 7:19–20 NKRV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주께서 옛적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4. 미가의 소망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것인가요?
이 장면은 출애굽 당시 애굽 군대를 바다에 던지셨던 역사적 사건의 영적 재현입니다. 과거에는 이스라엘의 대적을 바다에 던져 구원하셨다면, 마지막 날에는 이스라엘의 내면적인 죄악을 바다 깊은 곳에 던져 다시는 기억나지 않게 하심으로써 더 큰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미가의 소망은 인간의 자격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야곱에게 하신 하나님의 변치 않는 언약적 신실함에 근거합니다.
적용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떤 신들도 ‘죽음’의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지 않습니다. 오히려 죽음에 순응하게 만듭니다. 그것이 우주의 자연스러운 법칙처럼 생각하게 만들죠.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죽음은 ‘죄의 결과’라고 말씀하십니다. 죽음은 자연스럽지 않은 것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실 때 죽음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이 마침내 일어날 조짐이 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이죠.
우리의 기대는 바로 거기에서 시작됩니다. 우리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이 우리로 하여금 커다란 소망을 갖게 만듭니다. 죽음조차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생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죽음을 바다에 던져버리실 것입니다. 우리는 요한계시록에서 용과 악한 삼위일체가 영원한 무저갱에 빠지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는 바다가 없는 세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마주하게 될 영원한 나라입니다.
오늘 우리 삶에 참된 희망을 발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바로 그 일을 행하실 것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그 일을 태초로부터 준비하셨고 곧 실행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 날을 기다리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그 놀라운 일하심이 속히 경험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