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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반역 속 하나님의 은혜_창세기 11:1-9

생성자
성경
창세기
묵상 날짜
2026/01/15
본문
창세기 11:1-9
창 11:1-9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한 들판에 이르러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자, 벽돌을 빚어서, 단단히 구워내자.”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다.
그들은 또 말하였다. “자,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우리는 앞선 본문에서 각각의 민족이 다른 언어를 쓰고있었다는 것을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언어’가 하나라는 말은 어떤 의미일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생각할 수 있는 점은 지금도 ‘공용어’ 방식의 언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투리’로 다른 언어를 생각한다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같은 언어와 말’이 과연 긍정적일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종적인 완성의 날에 ‘각 나라와 족속과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너무 쉽게 ‘방언’을 회복된 바벨이라고 생각하는데 본문에서 그런 방식의 이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들판에 자리를 잡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시날 땅에서 왕의 역할을 했던 니므롯을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니므롯’의 어원이 반역과 관련이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바벨, 니므롯이 가지는 의미는 하나님에 대한 ‘반역’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는 방향성은 ‘에덴’의 위치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에덴의 동쪽에 자리잡은 모습이 마치 에덴을 대체하려는 듯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새로운 구원을 만들어내려는 모습은 방주 대신만들려고하는 탑에서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또 다시 일어날지 모르는 비 피해를 막기 위한 것 같습니다. 그들은 탑을 쌓고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있는 힘껏 반역하려고 애씁니다. 그들은 하늘에 이름이 펄럭이게 만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찬탈하고 땅에 넓게 흩어지는 대신 다신 흩어지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주님께서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하는 말을 뒤섞어서,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나님은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십니다. 사람들이 하늘에 닿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것과 반대의 방향성입니다. 하나님이 굳이 내려오실 필요는 없으셨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내려오셔서 이 일에 대한 평가를 내리십니다.
그들은 하나의 언어를 쓰고 뭉쳐서 그들의 보호막을 세우고 도시를 세움으로 흩어지지 않고자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시도를 흩어버리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인정하시지만 그것은 그들이 무한한 능력을 가졌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것은 ‘선과 악을 아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또 다시 선악과를 탐하듯이 하나님의 자리를 찬탈하려는 일일뿐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말을 흩어버리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인간들에게 가해진 심판과 저주라고 이해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미 그들이 생육하고 번성함으로써 땅에 충만하라고 명령하셨고 그에대한 결과로 그들이 충만하고 다양한 언어를 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그들을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온 세상의 말을 뒤섞으셨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한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온 땅으로 흩으셨습니다.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만둔것은 아닙니다. 계속해서 도시는 만들어질 것이고 하나님을 향한 정면도전을 반복될 것입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그 바벨을 흩어버리실 것입니다. 최후의 바벨도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