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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QT] 하나님만 다스리시는 땅으로 / 신명기 12:1–19 / #매일성경 #큐티 #성경공부

1 당신들이 땅 위에서 사는 날 동안,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당신들이 지켜야 할 규례와 법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2 당신들은 당신들이 쫓아낼 민족들이 뭇 신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낮은 언덕이든지 무성한 나무 아래이든지, 어느 곳이든지 다 허물어야 합니다.
3 거기에 있는 제단을 허물고, 석상을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불태우고, 신상들을 부수고, 그들의 이름을 그 곳에서 지워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이제 모세의 설명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간 것을 전제한다.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일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그 일을 반드시 성취하실 것이다. 이제 그땅에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은 어떤 우상도 없애야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만들어야 하는 땅은 오로지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땅이어야한다. 어떤 다른 의존대상도 남아있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우상을 없애라고 하심으로써 약속의 땅이 오직 하나님께서만 다스리시는 땅이 되었다는 것을 선포하게 만드신다.
4 그러나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길 때에 이방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방식으로 섬겨서는 안 됩니다.
5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자기의 이름을 두려고 거처로 삼으신, 당신들 모든 지파 가운데서 택하신 그 곳으로 찾아가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6 당신들은, 번제물과 화목제물과 십일조와 높이 들어 바치는 곡식제물과 서원제물과 자원제물과 소나 양의 처음 난 것을, 그 곳으로 가져다가 바쳐야 합니다.
7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계시는 그 앞에서 먹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이 수고한 일에 복을 주신 것을 생각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워하십시오.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식도 오직 명령된 방식만 취해야하고, 아무곳에서나 예배드릴 수 없고 오직 정해진 성소에서만 이뤄져야 한다. 중앙성소의 기능은 어떤 우상숭배적인 예배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명령된 예배만 가능하도록 한다. 이로써 명령된 예배의 변질을 막을 수 있다. 이제 이스라엘은 모든 명령된 재물들을 성소로 가져와야 한다. 그곳에서 예배드릴 때, 그들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그들의 예배의 자리에서 그들이 먹고 마실 때,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심으로써 그들과 식사의 자리를 공유하신다. 사실상,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식탁이며, 그 식탁을 통해서 하나님의 풍성한 것들이 이스라엘에게 넘치게 경험될 것이다.
8 오늘 여기에서는 우리가 저마다 자기의 소견대로 예배를 드리지만, 거기에 가서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9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유산으로 주시는 땅에 아직 이르지 못하고, 그 곳에서 누릴 안식을 아직 얻지 못한 지금은, 당신들이 소견대로 합니다.
10 그러나 당신들이 요단 강을 건너가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유산으로 주시는 땅에 정착할 때에는, 또 주님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들의 위협을 물리치시고, 당신들에게 안식을 주셔서, 당신들을 평안히 살게 하실 그 때에는,
11 당신들은, 내가 당신들에게 명한 모든 것 곧 번제물과 화목제물과 십일조와 높이 들어 바치는 곡식제물과 주님께 바치기로 서원한 모든 서원제물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두려고 선택하신 그 곳으로 가지고 가서 바쳐야 합니다.
반복과 재진술을 주의깊게 생각해봐야할것 같다. 아직 그들은 ‘그들 눈에 보기 좋은대로’ 예배한다. 눈에 보기 좋은대로 행하는 것은 매우 ‘우상숭배적 표현’과 가깝다.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된 이유와 목적은 오로지 하나님만 영광받으시는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 목적을 위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모든 위협과 적들을 물리쳐주신다. 오직 그분만이 예배받기 합당한 분이시며, 그분이 제공하시는 평안만이 예배의 이유가 될 것이다. 따라서 어떤 오염된 방식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예배드림이 마땅할 것이다.
12 거기에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즐거워하십시오. 당신들만이 아니라, 당신들의 자녀들, 남종과 여종, 당신들처럼 차지할 몫이나 유산도 없이 성 안에서 사는 레위 사람을 다 불러서 함께 즐거워하십시오.
13 당신들은 당신들이 택한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14 주님께서 당신들의 지파 가운데서 한 곳을 택하실 터이니, 그 곳으로 가서 번제를 드리고, 내가 당신들에게 명령한 다른 모든 것을 지키십시오.
15 당신들은, 주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베풀어 주신 복을 따라서, 마음에 내키는 대로, 성 안 어디서든지 짐승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정한 사람이든지 부정을 탄 사람이든지, 모두 다 노루나 사슴 고기를 먹듯이, 잡은 짐승의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16 그러나 피는 먹지 못합니다. 물처럼 땅에 쏟아 버려야 합니다.
계속해서 정해진 ‘한 곳’만이 강조되는 것을 보게 된다. 그곳에서만 예배드릴 수 있다. 하나님은 번제드리는 일을 통해 그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과 식탁을 공유하시며 먹고 마시는 일을 함께 하신다. 그들에게 얼마나 넘치는 은혜와 복이 임하는지, 어느곳에서도 짐승을 잡아먹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육류가 풍성히 제공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들에게 주요한 에너지 원이 제공되는 것이 제한되지는 않는다. 오직 ‘피’만은 제외가 되는데, ‘피’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17 당신들이 십일조로 바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서원하고 드린 갖가지 서원제물과 자원제물과 높이 들어 바치는 곡식제물은, 성 안에서는 먹을 수 없습니다.
18 그것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먹도록 하십시오.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와 남종과 여종과 성 안에 사는 레위 사람과 함께 먹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 앞에서 높이 들어 바친 모든 것을 즐거워하십시오.
19 부디 당신들은 그 땅에 사는 동안에 레위 사람을 저버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런데 오히려 십일조로 드린 것들과 ‘서원된 음식들’은 결코 성 안에서 먹어서는 안된다. 이것들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거룩’하다. 거룩한 것을 아무곳에서나 먹어서는 안된다. 그것들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사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이지만, 하나님은 십일조와 서원된 것에만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시고 나머지의 것들은 백성들에게 제공해주신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곳에서 함께 먹고 나눌 수 있다. 이 나누는 과정에서 레위 사람이 제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더불어 강조되고 있다.
오늘 본문 묵상하면서 방법적인 측면에서 모든 우상을 제거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에서 곧바로 적용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라는 질문을 해봐야한다. 하나님이 그 명령을 말씀하신 것은 완전히 구별한 약속의 땅 안에서 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만 제한적으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그 구별된 땅이 아닐 뿐더러, 다종교국가 안에서 살고 있다. 그 안에 살아가는 우리는 우상을 ‘부숴 없애버리는 방법’은 사용될 수 없다. 사도 바울과 초대교회가 이방신전들을 찾아다니며 부숴뜨리지 않은 것과 같은 원리다. 그러나 초대교회는 ‘교회 안의 모든 이단과 우상’들을 제거하도록 했다. 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는 ‘교회’ 안에서 구현되었다. 우리의 우상을 제거해야 하는 곳은 1차적으로 교회 안이다.
반복적으로 정해진 곳에서 드리는 예배와, 풍성한 식탁, 예배의 정해진 방법등의 것들도 예수님께서 완성시키신 것으로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성막과 성전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예배의 대상과, 우리가 예배하기 위해 달려가야하는 곳이 예수 그리스도 앞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풍성한 식탁을 제공하시는데, 그분의 살과 피를 우리의 참된 음식과 음료로 제공하신다. 그분께 예배드리는 오염되지 않는 방식의 예배는 오로지 ‘사랑’에서만 찾을 수 있지, 형식과 틀을 우리에게 주신일이 없다.
우리가 원칙을 생각해보면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재해석되어 얼마든지 우리의 교회와 삶에서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기하신 것이 아니라 완성시키셨다. 예배의 장소와 방법이 고정된 장소에서, 고정된 대상으로 변화된것처럼 우리는 얼마든지 율법의 말씀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발견할 수 있다.
오늘 말씀 묵상하면서 그렇다면 우리의 예배와 우리의 삶의 집중된 방향성이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고 있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는 참된 예배가 우리안에 있기를 바라며 묵상의 자리로 나아가자.
1.
이스라엘 사람들은 약속의 땅에서 우상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존하는 땅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 땅을 완전히 다스리시는 땅으로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2.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식은 명령된 방식만을 따르고, 예배는 오직 정해진 성소에서만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오염된 예배를 원천 차단하고, 하나님께서 제공하는 풍성한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3.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제공하지만, 십일조와 서원된 것에만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합니다. 이것들은 거룩하게 여겨져야 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식사를 나눌 수 있습니다.
4.
우리는 예배의 장소와 방법이 고정된 장소에서, 고정된 대상으로 변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재해석되어, 우리의 교회와 삶에서 얼마든지 적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