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 땅아, 주님께 환호성을 올려라.
2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고, 환호성을 올리면서, 그 앞으로 나아가거라.
시편 기자는 열광적인 환호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찬양에 대한 요청은 세 단어의 중첩으로 표현된다. 섬기고, 환호성으로, ‘나아가라’ 이다. 결국 이 찬양은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예배자의 태도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예배는 열광적인 환호와 찬양으로 이뤄져야한다. 그것은 진심을 담은 기쁨과 섬김으로 ‘나아가는’ 행위가 필요하다.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즐거움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3 너희는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알아라. 그가 우리를 지으셨으니, 우리는 그의 것이요, 그의 백성이요, 그가 기르시는 양이다.
벤게메렌은 이 찬양은 하나님을 ‘알아라’ 라는 지식이 기반이 되는 찬양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서 알아야 참되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예배할 수 있다. 3절은 하나님에 대해서 ‘지으신 분’, ‘백성을 삼으신 왕’, ‘양을 기르시는 목자’로 소개한다.
하나님은 창조주시므로 자신의 피조물들에게 여전히 먹을 것과 쓸 것을 제공하실 수 있는 권능있으신 분이시다. 또한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의 ‘왕’이시므로 그분의 나라를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실 것이다. 그분의 통치 아래 있는 백성들은 정의와 공의의 다스리심 속에서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그분은 양을 기르시는 목자이시므로 양들이 쉴만한 물가와 먹을 것을 위해서 친절하게 이끌어 가시며 어떤 위험한 동물들로부터 지켜내실 것이다.
하나님을 표현하는 이미지와 지식이 다양하고 폭이 넓어질수록 더욱 깊고 높은 찬양이 터져나올 것이다. 참된 앎과 지식으로부터 시작하는 찬양이 중요한 이유다.
4 감사의 노래를 드리며, 그 성문으로 들어가거라. 찬양의 노래를 부르며, 그 뜰 안으로 들어가거라. 감사의 노래를 드리며,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5 주님은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 영원하다. 그의 성실하심 대대에 미친다.
다시금 감사와 찬양의 노래가 성문, 뜰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성전을 향해서 들어가는 예배자들은 그 감사와 찬양이 넘쳐날 수밖에 없다.
앞서 3절에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이미지로 표현했다면 5절은 하나님이 어떤 성품을 가지고 계신가에 대해서 말해준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시며 성실하시다. 그리고 그 성품이 영원하시고 대대에 미치실 것이다. 3절이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라’ 라고 말했던 것처럼 그분의 성품에 대해서도 깊이 알아야 한다. 선하심, 인자하심, 성실하심이 앞서서 창조주, 왕, 목자로 표현된 것과 비교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깊이 알고 그 지식이 다양한 방식과 표현들로 찬양될수록 하나님을 향한 열렬한 예배가 가능해진다. 우리는 ‘지식’이 우리의 감성과 영혼을 울리고 계시된 말씀에 의해서 알게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최고의 기쁨과 감사로 드리는 축제와 같은 찬양으로 이끌어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야한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를 깨달아 알고, 그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 온갖 충만하심의 충만으로 그분의 능력을 따라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더욱 넘치게 해주실 수 있는 분임을 알려준다.
요한계시록 4장과 5장에 등장하는 천상의 예배가 창조주, 왕, 어린양의 이미지를 공유한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그분의 능력과 위엄이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기 합당하신 분임을 찬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주님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이 깊은 예배가 더욱 기쁨과 감사와 찬양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읽었다. 우리가 말씀 속에 발견하는 우리 주님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깊고 선명하게 새겨지길 바라며 묵상의 자리로 나아가자.
묵상포인트
1.
시편 기자는 우리가 열광적인 환호와 찬양으로 예배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이 찬양은 진심을 담은 기쁨과 섬김으로 '나아가는' 행위가 필요합니다.
2.
하나님을 향한 찬양은 하나님을 '알아라'는 지식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지으신 분', '백성을 삼으신 왕', '양을 기르시는 목자'로 말하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시며 성실하십니다. 그의 성품은 영원하시고 대대에 미치실 것입니다. 이 성품에 대한 지식이 예배자들에게 기쁨이 넘치게 만듭니다.
4.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고 그 지식이 다양한 방식과 표현들로 찬양될수록, 하나님을 향한 열렬한 예배가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