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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QT] 구원의 반석, 목자, 왕 | 시편 95:1–11 #매일성경 #큐티 #성경공부

1 오너라, 우리가 주님께 즐거이 노래하자. 우리를 구원하시는 반석을 보고, 소리 높여 외치자.
2 찬송을 부르며 그의 앞으로 나아가서, 노래 가락에 맞추어, 그분께 즐겁게 소리 높여 외치자.
찬양의 시작은 ‘오라’ 라는 권유와 ‘노래’와 ‘외치자’ 라는 청유로 이루어져있다. 우리는 이 표현을 통해서 큰 소리로 열정을 다해서 기쁨에 찬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자는 호소를 읽게 된다. 온 힘을 다해서 찬양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반석이기 때문이다. 반석은 ‘보호’를 가리키는 은유로 자주 등장한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심을 있는 힘껏 찬양해야 한다.
시인은 구원의 반석되신 하나님을 온 힘을 다해 찬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참되신 하나님을 제대로 파악하기는 커녕 하나님을 배신하는 길에 자꾸만 들어선다.
오늘 본문에서 그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에 대한 표현과 이스라엘의 반역의 이야기를 모두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3 주님은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 위에 뛰어나신 왕이시다.
4 땅의 깊은 곳도 그 손 안에 있고, 산의 높은 꼭대기도 그의 것이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며, 그가 지으신 것이다. 마른 땅도 그가 손으로 빚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들 창조하신 창조자시다. 우주의 경계선과 높음과 낮음 모든 것들을 기획하시고 만드셨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관리하고 다스리시기 때문에 그분의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바다 라는 공간이 절대적인 악을 상징하는 괴물이 살고 잇는 공간으로 성경 안에서 종종 등장한다는 것도 지적할 필요가 있겠다. 하나님은 어떤 한계를 가진 신적이고 상징적 존재가 아니다. 실재로 힘을 행사하시며 어떤 악이라도 통제하시고 관리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다.
6 오너라, 우리가 엎드려 경배하자. 우리를 지으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자.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가 손수 이끄시는 양 떼다. 오늘, 너희는 그의 음성을 들어 보아라.
이제 하나님은 ‘목자’로 등장하신다. 목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직접 이스라엘을 ‘기르시고’ ‘먹이시며’ 이끄실 것’ 이다. 따라서 백성들은 목자이신 하나님의 음성에 온전히 따라야 한다. 그래야 참된 ‘보호’를 얻을 수 있다. 목자를 벗어나는 것은 광야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다. 스스로 안전을 책임질 수 없는 연약한 양떼가 목자를 벗어나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바로 그 미련한 짓을 저질러버렸다.
8 “므리바에서처럼, 맛사 광야에 있을 때처럼, 너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아라.
9 너희의 조상들은 그 때에,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또 시험하였다.
10 사십 년을 지나면서, 나는 그 세대를 보고 싫증이 나서 ‘그들은 마음이 빗나간 백성이요, 나의 길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구나’ 하였고,
11 내가 화가 나서 ‘그들은 나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맹세까지 하였다.”
므리바와 맛사는 물이 없어서 하나님을 향해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았던 사건을 떠올리게 만든다. 므리바는 ‘다툼’을, 맛사는 ‘시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과 다투며 적대적인 의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시험하려고 하는 태도는 스스로 하나님의 보호를 떠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셨고, 그들의 쓸모와 필요를 계속해서 공급하셨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했다.
‘너희의 조상들’의 선택과 행위였다고 말하면서, 역사를 기억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반역하는 그 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오지 못하고 광야에서 사라지도록 만드셨다. 하나님은 그들을 ‘싫증’ 내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정말 싫증내셨는가? 하나님께서 오히려 그 광야의 시절을 ‘신혼의 때’라고 기억하시는 예레미야 본문을 만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의미는 강력한 경고로 읽혀진다. 참된 보호를 제공하시는 분, 우주의 창조자로써 모든 것을 관리하고 통치하시며 악을 제어하시는 분, 광야에서도 먹을 것과 쓸 것을 제공하시며 목자처럼 가야할 길을 안전하게 제공하시는 분을 ‘떠나지’ 말고, 시험하고 반역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책임져주심, 그 필요과 쓸모를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는가? 때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벌이고있지는 않는가. 오늘 본문 묵상하면서 그 참된 믿음과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들어가려는 신실함이 회복되길 구하며 묵상의 자리로 나아가자.
묵상 포인트
1.
하나님은 구원의 반석으로 참된 보호를 제공하신다.
2.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므로 모든 천지만물, 심지어 ‘바다’로 표현되는 ‘악’까지 관리하고 다스리신다.
3.
하나님은 목자처럼 양떼의 필요와 쓸모를 제공하시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위해 길을 인도하신다.
4.
따라서 하나님을 시험하고 배신하는 것은 미련한 일이다. 오로지 하나님께 붙어 있어야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