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고,
27 밤낮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그 씨에서 싹이 나고 자라지만, 그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예수님은 땅과 씨에 대한 새로운 비유를 말슴하신다. 역시 씨는 ‘하나님 나라’로 알려진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4가지 종류의 땅에 떨어진 씨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을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다. 오늘의 본문은 씨 뿌리는 사람이 ‘어떤 사람’으로 불명이다. 그 사람은 밤낮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싹이 나고 자라지만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알 수가 없다. 한마디로 씨 뿌린 사람이 한 일이 하나도 없다. 자라고 성장하는 것은 뿌린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나 분명히 한 행위가 있는데, ‘씨를 뿌렸다는 것이다.’
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싹을 내고, 그 다음에는 이삭을 내고, 또 그 다음에는 이삭에 알찬 낟알을 낸다.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댄다. 추수 때가 왔기 때문이다.”
3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길까? 또는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31 겨자씨와 같으니, 그것은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에 있는 어떤 씨보다도 더 작다.
32 그러나 심고 나면 자라서, 어떤 풀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33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 이와 같이 많은 비유로 말씀을 전하셨다.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