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 노래로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땅아, 주님께 노래하여라.
2 주님께 노래하며, 그 이름에 영광을 돌려라.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하여라.
3 그의 영광을 만국에 알리고 그가 일으키신 기적을 만민에게 알려라.
찬양하는 주체는 ‘온 땅’이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 노래해야 한다. 노래의 이유와 영광을 돌려야 할 당위는 하나님의 ‘구원’ 때문이다. 새 노래가 종종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맥락에서 사용되기도 하는데 그런 것이라면 이 구원을 전하며 노래하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과 같은 승리를 찬양하며 노래해야 하는 것일 수 있다.
4 주님은 위대하시니, 그지없이 찬양 받으실 분이시다. 어떤 신들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분이시다.
5 만방의 모든 백성이 만든 신은 헛된 우상이지만, 주님은 하늘을 지으신 분이시다.
6 주님 앞에는 위엄과 영광이 있고, 주님의 성소에는 권능과 아름다움이 있다.
하나님은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다. 어떤 신들과 비교될 수 없다. 신들은 사람들의 생각속에 존재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실재’ 하지 않으며 ‘헛된’ 존재일 뿐이다.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은 그분이 머무시는 성소를 더욱 권능과 아름다움으로 빛나게 만든다. 그래서 헛된 신들을 의지하는 자들과의 전쟁은 늘 언제나 ‘승리’ 할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거짓된 신들 속에 언제나 자신의 영광을 잃지 않으신다. 심지어 이스라엘이 패배하며 비참한 포로의 상황에 빠질지라도 그것은 ‘일시적’일 뿐이다. 하나님의 통치와 그분의 나라는 영원하지만,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우상을 숭배하던 나라들은 남아있지 않다.
7 만방의 민족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영광과 권능을 찬양하여라.
8 주님의 이름에 어울리는 영광을 주님께 돌려라. 예물을 들고, 성전 뜰로 들어가거라.
9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께 경배하여라. 온 땅아, 그 앞에서 떨어라.
10 모든 나라에 이르기를 “주님께서 다스리시니, 세계는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다. 주님이 만민을 공정하게 판결하신다” 하여라.
만방의 민족들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곳, 성전을 향해 찬양과 경배의 예물을 들고와야 한다. 이것은 왕이신 하나님이 계신곳에 피지배 또는 속국으로써 예를 갖추는 모습처럼 보인다. 하나님은 모든 이방의 신들을 정벌하시고 그들의 거짓, ‘존재하지 않음’을 적발하시고 그 나라들을 굴복시키신다. 따라서 진정한 하나님이요 모든 나라들의 진정한 통치자이신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나님의 통치는 결코 편파적이지 않다. 만민을 공정하게 다스리신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들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남의 것을 취하신게 아니다. 자신의 것을 정당하게 되찾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마땅히 온 세계의 주인이시며 당연히 경배받으시기 합당하신 분이시다.
11 하늘은 즐거워하고, 땅은 기뻐 외치며, 바다와 거기에 가득 찬 것들도 다 크게 외쳐라.
12 들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도 다 기뻐하며 뛰어라. 그러면 숲 속의 나무들도 모두 즐거이 노래할 것이다.
13 주님이 오실 것이니, 주님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니, 주님은 정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뭇 백성을 다스리실 것이다.
찬양의 주체는 하늘과 땅과 바다, 그 안의 동식물로 확장된다. 모든 세계, 우주가 곧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마땅히 크게 외쳐 찬양해야 한다. 하늘, 땅, 바다, 그곳에 가득차있는 것들 등의 표현들이 ‘창조’의 때를 생각나게 만든다. 그렇다면 찬양하는 만물은 새로운 창조물로써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상상하게 만든다.
1절의 ‘새노래’는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일, 승리, 새롭게 된 피조물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로써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영광의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하고 바란다. 온 우주의 정당한 주인이시며 왕이신 분은 반드시 그분의 통치와 승리를 그의 백성들에게 베풀어 주실 것이다. 그 놀라운 승리의 현장을 우리는 놀랍게 새로운 찬양으로 노래하게 될 것이다.
모든 우주 만물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통치를 온전히 보게 되는 바로 그날, 주님이 오셔서 심판하시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바라며 묵상의 자리로 나아가자.
묵상 포인트
1.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찬양받기 합당하신 분이시다.
2.
거짓된 신들은 하나님의 참되신 다스리심과 통치 앞에서 그들의 존재없음이 적발된다.
3.
오로지 하나님만이 승리자로써 영원한 통치를 보여주시며 찬양받기 합당하심을 스스로 증명하실 것이다.
4.
다시 오시는 바로 그 날 온 우주는 새로운 창조물로써 새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다.